모들 책안내 287

기후 전환 사회

기후 전환 사회 ■ 이 책은… 기후의 ‘양의 피드백’(Positive Climate Feedback)으로 말미암아, 지구의 기후 시스템이 돌이킬 수 없는 임계점을 넘어 파국으로 치달아가는 시점에서 물질발자국 자체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대안의 모색과 실천이 요구됨을 역설한다. 한국사회만 하더라도 성장주의 세력이 산업-금융-인지 자본주의 시대를 지나 정동(플랫폼) 자본주의로 이행과 변신을 거듭하며 여전히 성장 중심주의를 견고히 유지하는 상황에서, 기후위기에 관한 두 가지 대응 태도, 즉 가속주의의 그린뉴딜과 감속주의로서의 탈성장 전략을 동시에 살피면서 그 주장을 구체화한다. 특히 현 정부의 착오적인 환경정책에 대한 장기적인 대응전략이 절실히 요구되는 현 상황, 기후위기 비상행동이 한국인, 나아가 전 인류..

모들 책안내 2022.11.07

근현대 한국종교의 생태공공성과 지구학적 해석

종교와 공공성 총서 05 근현대 한국종교의 생태공공성과 지구학적 해석 ■ 이 책은… 연구 성과로 발간하는 총서 제5권이다. 한국에 도래한 서구의 근대는 이성의 강조와 자연과 인간, 자연과 문화를 분리시키는 이분법적 사고에 바탕하는바, 그 결과로 오늘의 인류와 지구가 마주한 ‘인류세’의 시점에서 근대 한국종교의 다양한 사상자원을 인류세 철학 내지는 생태사상으로 재해석하는 시도를 담고 있다. 즉, 서구적 근대 사상의 기조인 인간중심주의에서 벗어나 인간과 만물의 조화와 공생을 도모하는 새로운 종교로서의 한국종교의 개벽운동인 생명평화운동의 전개 과정과 그 사상적 맥락을 검토하여 , , 의 세 단계에 걸쳐서 논구한다. 분야 : 종교 기획 :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편저 :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저자 : ..

모들 책안내 2022.11.04

다시개벽 2022·가을호·제8호

다시개벽 2022·가을호·제8호 이동, 우리 시대의 화두 ■ 이 책은… 계간지 『다시개벽』 제8호, 2022년 가을호이다. 『다시개벽』은 백 년 전에 창간되었던 우리나라 대표적인 종합잡지 『개벽』을 복간한 계간지이다. 『다시개벽』 제8호는 특집 “이동, 우리 시대의 화두”를 주제로 인간의 이동권은 물론, 철새의 자유로운 이동, 문명의 이동, 의식의 이동에 걸쳐 다양한 차원에서 접근한다. 이동은 지구와 인류의 역사는 물론이고, 생물의 생존과 욕망, 인류가 처한 작금의 물질적, 사회적 현실을 두루 설명해 주는 열쇳말인 것이다. 이동의 관점에서 보면 오늘날 기후위기로 현실화된 인류세의 문제점은 바로 가속화된, 범람한 인간 욕망의 이동에 말미암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한다. 그 밖에 풀뿌리 민주주의, 생명운..

모들 책안내 2022.09.30

한국과 일본, 철학으로 잇다

한국과 일본, 철학으로 잇다 개벽과 공공 그리고 실학의 지평에서 ■ 이 책은… 이 책은 한국과 일본에서 공통된 주요 철학적 주제를 비교함으로써 각 국가별 철학의 특징을 이해하고, 그 유사성과 차이점이 어떠한 역사적, 지리적 맥락 속에서 형성되어 갔는지를 고찰한다. 한국과 일본 철학의 친연성과 더불어 상호교류를 통한 철학적 성숙의 과정을 이해함으로써 차이 속에서 유사성을, 유사성 속에서 근원적인 차이를 읽어내고, 철학적 안목을 한 차원 높여 나간다. 저자는 일본인으로서 일본-중국-한국에서 각각 짧지 않은 학문적 연찬 과정을 거쳐 왔으며, 이를 통해 동아시아 삼국의 철학을 거시적으로 통찰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 왔다. 이 책은 일본-중국을 거쳐 한국에서 6년 동안 체류하며 천착해 온, 한-일 철학 비교작업의..

모들 책안내 2022.09.30 (1)

보훈과 교육

보훈문화총서16 보훈과 교육 ■ 이 책은… 보훈은 독립, 호국, 민주사회를 위한 희생과 공헌을 한 유공자들을 기억함으로써 그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문화를 일상화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건강한 발전, 국민 상호간의 통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적 활동이다. 이러한 보훈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있어서 ‘학교 교육’과의 연계는 필수적이며, 가장 효율적인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보훈에 관한 교육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차원에서 복합적으로 진행되는데, 그 교육성과를 높이기 위한 보훈교육의 근본 철학과 다양한 보훈교육 모델과 체제와 체험활동의 내용을 밝히고 있는 책이다. 보훈교육연구원이 보훈문화 창달을 통해 국민 복지와 행복 증진에 이바지하고 보훈의 근본 취지를 살리는 한편, 한반도 통일에 이..

모들 책안내 2022.09.29

중국의 보훈제도

보훈문화총서15 중국의 보훈제도 ■ 이 책은… 대한민국 보훈제도의 발전과 효율적인 보훈교육을 위하여 이웃한 중국의 보훈제도를 논구하고 있다. 중국의 보훈제도의 출발점이 되는 중국 군대의 구성과 계급 체제, 그에 따른 보훈 혜택과 중국 보훈제도의 이론적 배경 고찰, 그리고 시대적 변천 과정, 보훈제도를 담당하는 기관의 변천 및 각 기관별 직능, 중국 보훈제도의 문제점과 개선점, 그리고 중국 보훈제도의 기본법인 의 핵심 내용을 고찰하고 있다. 중국의 보훈제도를 기본 법률과 제도에 입각하여 서술함으로써 원칙을 분명히 제시하고 최신 정보까지 반영함으로써 거대한 중국군대 체계 내에서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된 복잡다단한 중국 보훈제도를 체계적으로 소개하였다. 분야 : 사회과학 기획 : 보훈교육연구원 저자 : 김영완 ..

모들 책안내 2022.09.29

정동의 재발견

정동의 재발견 가타리의 정동이론과 사회적 경제 ■ 이 책은… 최근 자본주의 체제가 플랫폼을 통해서 정동을 활성화하여 부수적인 이득을 얻으려 하는 상황을 지칭하는 정동자본주의, 플랫폼자본주의에서 정동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재발명함으로써 탈성장 사회로의 거대한 전환이 필요한 시대적 요구의 출구를 모색하는 책이다. 스피노자 이래 정동이론의 창안-심화의 과정을 폭넓고 속 깊게 살피고, 한국사회에서의 정동자본주의의 전개 양상을 망라하여 정동이론을 주체적으로 자리매김해 나가는 전반부는 정동 철학의 자리매김이다. 후반부는 탈성장 시대를 주도하는 주체로서의 대안적인 공동체 기업과 그 활동으로서의 사회적 경제가 도전과 혁신을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영감과 아이디어와 활력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가타리의 욕망이..

모들 책안내 2022.08.29

종교로 평화 만들기

레페스 심포지엄 03 종교로 평화 만들기 반일과 혐한을 넘어 ■ 이 책은… 한국과 일본의 종교학자, 종교인들이 함께 모여 종교와 평화의 의미와 관계, 그리고 미래를 놓고 연찬하고 토의한 성과를 담아냈다. 종교와 평화는 본질에서 동어반복이자 상생의 관계임에도 현상에서 상호모순과 적대의 관계로 현현한다는 기본 전제에서 출발하여, 이 세계를 이상향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현실에서 폭력을 줄이고 없애는 노력을 통해 평화학과 종교학이 어떻게 서로를 살리고 도와줄 수 있는지를 천착한다. 국적과 교단과 진영을 넘어서 타자(사람, 사회, 국가, 지구)의 아픔을 공감하는 것이 종교와 종교인의 존재 이유이고 평화의 알파요 오메가라는 사실이, 반일과 혐한이 교차하는 한일 관계의 토대 위 - 학자와 종교인 사이에 마련된 장(場..

모들 책안내 2022.08.26

인류세의 철학

지구인문학총서02 인류세의 철학 - 사변적 실재론 이후의 ‘인간의 조건’ ■ 이 책은… 이 책은 인류가 새롭게 맞이한 인류세에 즈음하여 한나 아렌트가 제기한 ‘인간의 조건’이라는 철학적 물음을 재조명한다. 아렌트의 견해에 인류세를 인간사와 자연사의 얽힘으로 이해한 차크라바르티의 견해를 더하고, 퀑탱 메이야수의 사변적 실재론이나 티모시 모튼의 객체지향철학 등이 제기한 ‘사물’에 대한 철학적 고찰을 경유하여, 동일본대지진과 같은 자연재해의 체험과 연결시키면서 재구성하고 있다. 인류세란 “산업혁명 이래의 인간의 활동으로 인간과 자연의 경계가 붕괴되고, 그로 인해 인간의 조건이 위협받는 시대”이다. 이에 즈음하여 근대문명이 구축해 온 인공세계는 자연세계 위에 놓인 것이며, 자연 세계는 연약하고 깨지기 쉬우며 인..

모들 책안내 2022.08.26

다시개벽 2022·여름호·제7호

다시개벽 2022·여름호·제7호 우리는 어디에 살고 있는가 ■ 이 책은… 계간지 『다시개벽』 제7호, 2022년 여름호이다. 『다시개벽』은 백 년 전에 창간되었던 우리나라 대표적인 종합잡지 『개벽』을 복간한 계간지이다. 『다시개벽』 제7호는 “우리는 어디에서 살고 있는가”를 주제로 본격적으로 인류세 시대에 생명세계의 새로운 활로를 천착하는 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에 앞서서 주체로서의 인간 활동 양상에 대한 성찰을 기반으로 나와 외부세계가 관계 맺는 방식에 관한 글들이 다양한 유형으로 전면에 배치된다. 오늘날 인간의 의식은 나의 안과 밖이 더 이상 구분되지 않는다는 지평에 도달하고 있으며, 그런 점에서 개인은 인간 너머 생물, 나아가 무생물과 우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는 사상이 점점 뚜렷한 토대를 형성해 가..

모들 책안내 2022.07.11
동아시아 최초의 인류세 철학서, 《인류세의 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