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 컴퓨터, 인공지능이 발달하면서, 사람의 정신을 가상의 공간으로 옮긴다는 아이디어는 점점 더 일상에 가까워지고 있다. 최근에 가상인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도 그 중 하나인데, 아직은 일반 대중이 가상인간과 “진짜” 인간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있지만, 기술이 더욱더 발전한 미래에서도 그게 가능할까?
여러가지 상념으로 우울해지는 요즘, 진짜 나를 구성하는 건 어떤 것일까 하는 화두는 나를 색다른 관점에서 돌아보게 하는 좋은 소재가 되어 주었다. 과학과 철학이 발전하면서 점점 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생기겠지만, 다양한 시각을 가지고 스스로 끊임없이 고찰하고 공부하고 마음과 정신을 다듬으면 좀 더 충실한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이 자리를 빌려 함께 나누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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