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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과 교육

우울한섬 2022. 9. 29. 17:31
보훈문화총서16

보훈과 교육

■ 이 책은…

보훈은 독립, 호국, 민주사회를 위한 희생과 공헌을 한 유공자들을 기억함으로써 그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문화를 일상화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건강한 발전, 국민 상호간의 통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적 활동이다. 이러한 보훈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있어서 ‘학교 교육’과의 연계는 필수적이며, 가장 효율적인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보훈에 관한 교육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차원에서 복합적으로 진행되는데, 그 교육성과를 높이기 위한 보훈교육의 근본 철학과 다양한 보훈교육 모델과 체제와 체험활동의 내용을 밝히고 있는 책이다. 보훈교육연구원이 보훈문화 창달을 통해 국민 복지와 행복 증진에 이바지하고 보훈의 근본 취지를 살리는 한편, 한반도 통일에 이바지하는 보훈의 미래상을 구현하기 위해 간행하는 ‘보훈문화총서’ 제16권이다.

 

  • 분야 : 사회과학
  • 기획 : 보훈교육연구원
  • 저자 : 이찬수, 옥장흠, 김동심, 채경희, 서운석
  • 발행일 : 2022년 10월 10일
  • 가격 : 15,000원
  • 페이지 : 240쪽
  • 제책 : 양장
  • 판형 : 135×200mm
  • ISBN : 979-11-6629-139-5 (04300)
  • ISBN(세트) : 979-11-6629-011-4 (04300)

■ 출판사 서평

보훈문화총서 제16권 『보훈과 교육』은 보훈교육연구원이 기획하고, 이찬수, 옥장흠, 김동심, 채경희, 서운석 등이 필자로 참여했다.
보훈문화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기억을 사회적 기억으로 전환시키고, 그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문화가 일상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보훈문화의 확산을 통해 우리는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내재화된 국가 정체성과 연대의식, 민주시민의식을 계승할 수 있다.
이런 보훈문화를 진흥하기 위하여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등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이 국민의 귀감으로 기억되고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전 국민을 대상으로 보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훈교육과 관련한 주요 사업 현황을 보면, 먼저 보훈정신 계승 연수사업이 있다. 다음으로 보훈문화 체험 활동이다. 최근에는 IT기술을 도입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청소년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보훈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으로 학교와 연계한 보훈교육 활성화 사업이다. 마지막으로 국내외 사적지 탐방사업을 들 수 있다.
이런 보훈교육 관련 주요 사업들과 관련하여 보훈문화총서 제16권 『보훈과 교육』에서는 보훈교육에 대한 공공철학적 관점, 제4차 산업혁명과 보훈교육과의 연계 모형, 알파 세대의 보훈교육 제안, 통일교육과 보훈교육의 관련성, 보훈교과서의 소개 등 보훈교육과 관련한 개별 연구자들의 최근 성과를 제시하고 있다.
이 중 먼저 1장 ‘보훈선양과 보훈교육, 그 공공철학적 접점’에서는 보훈교육의 법적 기초, 보훈교육의 국가성과 공공성 등 보훈교육의 철학적 의미를 살펴보고 있다.
2장 ‘제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교육을 위한 보훈교육 모형 탐구’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 보훈교육을 위한 이론적 배경, 제4차 산업혁명시대 보훈교육을 위한 모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3장 ‘알파세대를 위한 미래 보훈교육 탐구’에서는 대상자인 학습자, 즉 청소년의 보훈인식을 확인하고,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보훈교육을 점검해 보고 있다.
4장 ‘통일교육과 보훈교육의 조화’에서는 통일교육의 변천과정을 살펴보고, 이에 맞춘 통일교육과 보훈교육의 조화 방안에 대해 제시하고 있다.
5장 ‘보훈교과서 주요 내용과 의미’에서는 보훈교육 관련 최근 주요 정책을 살펴보고, 보훈교과서 주요 내용과 의미를 소개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오늘은 국가를 위하여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으로 이룩된 것이다. 그래서 우리와 우리의 후손들이 그 정신을 기억하고 선양하며, 이를 정신적 토대로 삼아 국민 통합과 국가발전에 기여해야 한다. 이를 효과적으로 실천하는 것은 우리 사회에 보훈문화가 정착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이런 보훈문화와 관련하여 국민의 보훈교육은 중요한 사업이다. 보훈문화총서 제16권 『보훈과 교육』이 우리 사회에서 보훈교육이 일보 전진하는 데 있어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차례

  • 보훈선양과 보훈교육, 그 공공철학적 접점 _ 이찬수
    • 1. 들어가는 말: 보훈교육의 법적 기초
    • 2. 보훈교육, 의무와 자율 사이에서
    • 3. 보훈교육의 국가성과 공공성
    • 4. 나가는 말: 나와 너를 모두 살리기
  • 제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교육을 위한 보훈교육 모형 탐구 _ 옥장흠
    • 1. 들어가는 말
    • 2. 제4차 산업혁명시대 보훈교육을 위한 이론적 배경
    • 3. 제4차 산업혁명시대 보훈교육을 위한 모형
    • 4. 나가는 말
  • 알파세대를 위한 미래 보훈교육 탐구 _ 김동심
    • 1. 들어가는 글
    • 2. 청소년 보훈교육의 현황
  • 통일교육과 보훈교육의 조화 _ 채경희
    • 1. 들어가는 글
    • 2. 통일교육의 변천과정
    • 3. 통일교육과 보훈교육의 조화
    • 4. 나가며
  • 보훈교과서 주요 내용과 의미 _ 서운석
    • 1.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보훈교육의 의미와 내용
    • 2. 보훈교육 관련 최근 주요 정책
    • 3. 보훈교과서의 주요 내용과 의미
    • 4. 보훈교과서 주요 내용과 의미
    • 5. 보훈교육 발전을 위한 방향

 

■ 책 속으로

○ 교육은 개인의 성장을 통한 사회적 성숙을 도모한다. 그런 점에서 사회적이기도 하며, 그 사회적 성격은 타자의 형편에 공감하며 확보된다. 맹자가 말한 측은지심(惻隱之心), 즉 우물가로 기어가는 아이를 보면 얼른 아이를 위험에서 구해내려는 마음이 인간의 본성이자 타자에 대한 공감력의 원천이듯이(공손추-상 6), 누군가의 희생, 더욱이나 그것이 공적 희생일 경우 그 희생과 아픔에 공감하는 것은 자연스럽다. 공감력을 확장하는 것이 보훈교육의 근간이어야 한다. 다만 그 공감력이 자기편 중심의 배타적 공감력이 되지 않도록, 희생에 대한 보답이 다른 누군가를 다시 희생시키는 것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본문 44쪽>

○ 국가보훈처는 사회교육에서의 보훈교육을 위하여 학교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방자치단체 및 평생교육기관에 필요한 콘텐츠들을 개발하여 제공하여야 한다. 특히, 사회교육기관, 평생교육원이나 지방자치단체 등의 강의, 행사에서 학부모,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하여 보훈교육 관련 강의를 개설하여 교육을 받은 사람들을 통하여 자녀나 주변 사람들에게 재교육을 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보훈교육이 주로 이루어지는 창의적 체험 활동 시간에 보훈교육을 체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보훈교육 전담 강사 풀(pool)’를 조직하여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리 주변의 독립운동가 후손, 참전 유공자 등 다양한 인력풀을 구성해서 보훈교육의 호응도를 높여야 한다. <본문 97쪽>

○ 학교교육 안에서 보훈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기 위해서는 교사들이 보훈교육과 관련하여 수업을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기존에 나라사랑 교수학습 프로그램 경진대회나 SW융합형 보훈학습지도안 경진대회와 같이 다양한 교과와 융합하여 보훈교육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또한 현재 일방향 원격교육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교원연수도 니즈분석을 통해 좀더 다양한 주제, 다양한 교육방법으로 접근하여 교육의 성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본문 122쪽>

○ 우리 사회가 북한이라는 존재로 인하여 분열하고 대립하는 것은 북한의 이중구조, 즉 지도부와 주민의 이해관계가 대립하기 때문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상-하부 구조 간의 긴장관계와 공식-비공식 사회 간의 갈등 관계는 더욱 악화되는 양상이 되었다. 이에 북한지도부의 외부에 대한 공격성과 내부에 대한 폭정은 날로 심해지고 있다. 그러나 인류 사회의 합법칙적 발전 과정은 전근대적인 군주제가 붕괴하고 주민의 자유와 민주주의가 보장되는 사회가 반드시 도래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의 통일교육은 통일의 대상인 북한의 작동원리를 파악하고 우리의 사회통합을 이루어내는 교육, 자유롭고 민주주의적인 체제를 소중히 여기는 교육으로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문 192쪽>

○ 보훈교육과 관련해서, 먼저 스마트폰을 신체의 일부처럼 사용하는 세대가 점차 사회의 주류가 되고 있다. 저출산으로 가정 당 자녀수는 줄고, 맞벌이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이 세대는 집단생활을 경험하기 쉽지 않다. 또한 ‘나’를 중시하는 문화와 경제적 양극화·장기침체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각자도생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기술화·세계화·근대화의 속도가 빠르고 불확실성이 커진 오늘날을 위험사회라고도 정의하고 있다. 거대한 망 안에 개개인이 촘촘히 연계된 사회이기에 위험의 파급력은 더욱 크다. 이러한 위험은 원자화된 개인의 노력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우며 극단으로 치닫지 않기 위해서는 공공성과 다양성, 책임성을 발휘하는 시민들의 힘이 필요하다. 따라서 효과적인 보훈교육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공동체 의식과 국가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국가적 과제라 할 수 있다. <본문 228쪽>

■ 저자

이찬수 _ 전 보훈교육연구원 원장
옥장흠 _ 한신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김동심 _ 한신대학교 교육대학원 부교수
채경희 _ 총신대학교 통일개발대학원 부교수
서운석 _ 보훈교육연구원 책임연구원

■ 기획

보훈교육연구원 _ 보훈교육연구원은 국가보훈처 산하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소속기구로서, 독립·호국·민주의 가치를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의 삶과 정신을 선양하며, 유공자를 포함한 국민에게 복지와 의료서비스가 올바로 제공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제시함으로써, 통합된 국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교육하고 연구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보훈문화가 더 확산되도록 하는 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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